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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28

[사진 이야기] ING 촬영 기법에 대해서 ING 촬영 기법 사진에서 이런 ing가 붙는 대표적인 촬영방식으로 패닝(Panning), 틸팅(Tilting) 그리고 주밍(Zooming) 이 3가지 있다. 패닝 또는 틸팅이라고 부르는 것은 영화나 방송에서 카메라가 좌우 또는 상하로 움직이면서 대상을 촬영하는 기술용어다. 보통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패닝이라고 하고 상하로 이동하면서 촬영하는 것을 틸팅이라고 한다. 사진에서 말하는 패닝과 틸팅 역시 크게 다르지 않지만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데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촬영하는 것을 주로 패닝이라고 부르고 고정된 피사체를 대상으로 카메라를 움직여서 회화적 느낌을 주는 것을 틸팅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패닝은 움직이는 피사체가 정지되고 반대로 고정되어 있는 배경이 움직이는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좌우.. 2023. 2. 1.
[사진 이야기] 장노출 (Long Exposure) 장노출 (Long Exposure) 배경 고정, 피사체 움직임의 가장 대표적인 촬영 방식은 장노출이다. 셔터 속도를 상대적으로 길게 설정하여 움직이는 피사체의 궤적을 담거나 흐리게 만들어 무브먼트의 효과를 줄 수 있다. 셔터 속도를 길게 가져갈 경우,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리개는 조이고 ISO 역시 낮추어 적절한 노출이 되도록 촬영해야 한다. 야간이나 실내에서 촬영하는 장노출의 경우는 빛의 강도가 약한 환경이기 때문에 셔터 속도를 길게 만드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주간에 촬영하는 장노출은 빛이 강하기 떄문에 조리개를 조이고 ISO를 최대한 낮추어도 원하는 만큼의 긴 셔터 속도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빛의 양을 줄이기 위한 ND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야간 장노.. 2023. 2. 1.
[사진 이야기] 사진의 무브먼트 사진의 무브먼트(Movement of a photograph) 우리의 눈에 보이는 모든 풍경과 사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거나 변화하는 영화와 같은 동영상의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가 담는 사진은 눈에 보이는 동영상의 장면을 빠른 셔터 속도로 그 순의 모습을 담아내는 도구이기 때문에 모든 사진은 그 안의 피사체가 정지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사진에서는 모든 피사체와 배경이 움직임 없이 멈춰 있는 정적인 상태가 되는데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노출시간을 관리하는 셔터 속도의 조절과 카메라의 움직임을 통해 사진 속의 피사체와 배경이 마치 움직이듯 동적인 느낌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사진에서 나타난 이미지가 동적인 느낌으로 표현되는 것에는 피사체와 배경의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이 크게 4가지로 .. 2023. 1. 31.
[사진 이야기] 화이트밸런스 응용 화이트밸런스 응용 화이트밸런스로 색온도 때문에 발생하는 원치 않는 색을 제거해서 피사체 본연의 색을 제대로 나타내기 위해 하얀색을 하얗게 표현하는 방법이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붉거나 노란색 또는 푸른색을 의도적으로 사진에 추가해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거나 특정 색을 더 강조할 수 있다. 프리셋 메뉴에서 5200K의 태양광은 화이트밸런스 기능을 끄는 것과 같다. 화이트밸런스를 끈다는 것은 사진촬영 현장의 색온도 때문에 나타나는 색을 있는 그대로 사진에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해 뜨기 전 새벽에 담는 사진의 경우 그 풍경에서 새벽의 느낌이 나기 위해 새벽의 높은 색온도에서 나타나는 푸른색이 사진에 표현되어야 한다. 그런데 화이트밸런스 메뉴를 AWB에 놓고 촬영하면 카메라는 화이트밸런스를 최대한 잡으려고.. 2023. 1. 31.
[사진 이야기]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커스텀 화이트밸런스의 원리와 하얀색 물체를 찍어서 카메라에 입력하는 수단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하얀색 종이(White Paper) 첫번째로는 하얀색 종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조명 때문에 어떤 색이 실제로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프리셋을 태양광(5200K)에 설정한 이후 촬영을 해보고 낮은 색온도 때문에 색이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태양광은 현재 조명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촬영하기 위한 프리셋이다. 하얀 종이를 피사체 위에 두고 화면 한가득 나타나도록 촬영한다. 필히 해당 조명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에서 촬영해야하고 하얀 종이는 초점이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MF(수동)로 촬영해야한다. 또한 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하얀 종이를 담는다고 해서.. 2023. 1. 30.
[사진 이야기] 프리셋 설정시 주의사항 프리셋 설정시 주의사항 프리셋에 대한 내용만 보면 화이트밸런스를 설정하고 제대로된 본래의 피사체 색을 사진에서 표현하는 것이 쉬운 것처럼 보인다. 언제 어디서나 AWB(Auto White Balance)를 선택하고 촬영을 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대부분의 화이트밸런스를 잡아 줄 것이다. 현재 촬영하고 있는 곳의 조명이나 광원이 형광등이면 형광등으로 백열등이면 텅스텐으로 그늘이면 그늘로 설정하면 마찬가지로 카메라가 알아서 보색을 섞어 화이트밸런스를 잡아줄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카메라는 생각만큼 완벽하게 화이트밸런스를 잡아주지 못한다. 형광등처럼 보이는 조명은 모두 4000K가 아닐 수도 있다. 카메라에 있는 프리셋 메뉴에서 형광등을 선택하면 백색 형광등(4000K)이라고 표시된다. 이것은 모든 형광등에 대.. 2023. 1. 30.